[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연애의 맛' 한정수, 조유경(사진제공 = TV CHOSUN)
한정수는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해 승무원 출신 쇼호스트 조유경과 미국 LA에서 소개팅을 진행했다.
한정수와 조유경의 첫 만남은 어색함이 가득했다. 조유경은 "8년째 쇼호스트로 일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한정수 역시 "한국에서 배우로 일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어색함을 깨고 자연스럽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산타모니카'로 향했고 한정수는 처음 이곳을 방문했다는 조유경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 또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돌고래를 보며 "처음 보는 거다"라며 흥분했다. 이어 시티투어 버스를 타며 시내를 구경했다.
한정수는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故 김주혁을 언급하며 "2년 정도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그 친구가 갑자기 제 삶에서 떠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삶이 180도 바뀌었다. 지금이 좋은 것 같다. 전엔 쓸데없는 욕심을 가졌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