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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중국 시장서 80위안 아귀에 100위안 대두어까지 흥정의 신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사진제공=SBS)
▲'아내의 맛' 함소원(사진제공=SBS)
'아내의 맛' 함소원이 중국에서 시어머니와 1kg에 15위안짜리 아귀부터 100위안짜리 대두어 장보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를 위해 중국 칭저우를 찾았다.

결혼 후 1년 만에 시댁 가족들을 만나게 된 함소원은 가족 상봉의 즐거움도 잠시, 인사를 함과 동시에 대형 사고를 치며 중국 마마와 이모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환갑잔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맏며느리 함소원은 요리하랴 집 꾸미랴 24시간이 부족하게 움직였다. 중국마마와 이모들을 따라 장보기에 나선 함소원은 닭 하나를 사도 살아있는 닭을 사는 것은 기본이요, 몸집만한 악어를 수족관에서 꺼내 횟감처럼 살펴보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무엇보다 중국마마와 이모들은 과일이면 과일, 채소면 채소, 눈에 보이면 닥치는 대로 씹고 뜯고 맛보는, 흔한 대륙표 장보기 스킬을 펼쳐 주위를 들썩였다.

하지만 이들의 남다른 포스에 시장 상인들도 벌벌 떠는 이때, 한 철옹성 상인이 이모벤저스의 기세등등한 행보를 막아서며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다.

함소원과 시어머니는 80위안짜리 아귀부터 100위안짜리 대두어까지 시장상인과 흥정을 벌였고 결국 가격을 깎지는 못하고 덤으로 생선 몇마리를 들고 왔다.

그런가하면 온종일 혼이 쏙 빠지게 일한 함소원이 잠시 쉬려던 찰나, 갑자기 거실 한복판에 닭이 등장해 또 다시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때 아닌 닭잡기 대소동이 벌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현장에서조차 “한국의 어떤 종갓집보다 힘들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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