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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일, '비켜라 운명아' 오디션서 아내 첫 만남 "마음에 훅 들어온 그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육동일
▲배우 육동일

배우 육동일이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를 통해 만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육동일은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의 대표 코너 '내 안의 그대'에 출연해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출연 당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던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육동일은 "'비켜라 운명아'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전에 같이 일했던 스태프를 만났다. 그 분이 지금의 아내와 인사시켜줬다. 그냥 형식적인 인사만 나누고 헤어졌지만 짧은 순간에 마음 속에 훅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라도 오디션에 합격하고 싶었다"라며 "관심은 갔지만 일하는 동안에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했다. 분장하는 동안 대화를 나누게 됐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육동일
▲배우 육동일

그는 어느날 분장실에서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걱정했고, 부친상을 당했다는 말에 제주도까지 찾아갔다고 밝혔다. 육동일의 아내는 그에게 고맙다며 식사를 제안했고, '비켜라 운명아' 종영 후인 지난해 초 연애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다.

육동일은 1986년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세탁소집 최주봉의 아들 만수역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형제의 강'에서는 어린 서준수 역으로 그해 SBS 연기대상 아역 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외과 의사 봉달희' '여자의 비밀' 'TV소설 복희 누나' '비켜라 운명아' '학교 1'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했다.

‘이숙영의 러브FM’은 SBS 러브FM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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