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극한직업' 도로 열선 시공(사진제공=EBS)
15일 방송된 EBS '극한직업'에서는 '블랙 아이스'를 도로 열선 시공 현장이 그려졌다.
‘블랙 아이스’란 ‘검은 얼음’이라는 뜻으로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빙판을 말한다. 이번 겨울, 유난히 따뜻한 날씨에 도로 위 눈과 비가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해 ‘블랙 아이스’가 만들어지기 더 쉬운 환경이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미끄러져 일어난 사고가 잦았고, 사고가 한 번 났다 하면 다중 추돌 사고였다.
▲'극한직업' 도로 열선 시공(사진제공=EBS)
야외 작업이기 때문에 춥고, 먼지 나는 것은 기본이다. 게다가 작업 현장은 주차장 진입로로 경사가 심한 지역. 약 150kg의 도로를 파는 기계가 아래로 미끄러지지 않게 끌고 다녀야 해 중노동이 따로 없다는데. 도로 위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추운 겨울에 야외 작업도 불사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