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전참시' 홍현희 쭈꾸미 완판(사진제공=MBC)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98회에는 애타게 기다렸던 주꾸미 홈쇼핑 촬영에 나선 홍현희-제이쓴 ‘홍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현희는 홈쇼핑 먹방을 위해 필라테스로 땀을 빼고, 피자를 먹으며 예행 연습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기대를 높였다. 드디어 홈쇼핑 생방 현장에 도착한 홍현희는 주꾸미를 무한대로 먹을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촬영 전 스태프들에게 열정적으로 질문 공세를 하고, 집에서 준비해 온 비장의 레시피 무기를 꺼내는 등 먹텐션을 예열했다.
본격적으로 홈쇼핑 생방송이 시작되자, 홍현희는 신나게 주꾸미 먹방을 펼치기 시작했다. 첫 푸드 홈쇼핑인 만큼 홍현희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쓴부부의 불타는 먹방에 주꾸미 주문량이 실시간으로 반영됐고, 긴장한 탓인지 홍현희는 평소 하지 않을 실수까지 연발했다.
홍현희는 홈쇼핑 도중 마치 코미디쇼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판매에 열을 올렸고, 매니저까지 불러 생방송을 함께 했다. 주문량은 5000개가 넘어갔고 홍현희는 예쁜척을 버리고 진짜 맛나게 먹는 먹방을 선사했다.
결국 이날 준비된 쭈꾸미는 완판을 기록했고 홈쇼핑은 '조기 종영'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