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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 숨어 보는 명작 '짝패' 추천 "류승완 감독, 액션에 조예 깊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 김의성(사진제공=MBC)
▲'출발 비디오 여행' 김의성(사진제공=MBC)
‘부산행’, ‘1987’, ‘강철비’, ‘더 킹’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의성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어 보는 명작, '숨보명' 코너에는 일품 연기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에 용기 있는 행보를 이어왔던 김의성이 출연했다. 그는 최근 주진우 기자와 함께 영화 ‘나의 촛불’의 연출을 맡으며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겨울부터 2017년의 봄까지, 1600만 명의 국민이 나섰던 촛불집회를 기억하고 기록한 그의 첫 연출작은 과연 어떤 숨겨진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배우가 아닌 감독 김의성이 다시 보게 된 ‘영화’를 만드는 작업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들었다.

◆ 부산행 '용석'은 틀렸다.

요즘 김의성과 관련된 가장 핫한 연관 검색어는 “김의성이 옳았다”였다. 4년 전, ‘부산행’에서 자기만 살려고 이기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던 용석 역을 맡아 당시 최고의 발암 캐릭터, 명치를 때리고 싶은 캐릭터 1위에 등극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창궐과 함께 그에 관한 평가가 뒤집힌 상황이다.

'부산행' 용석은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열심히 앞장섰다며, 최근 우스갯소리 삼아 그가 옳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김의성은 SNS를 달군 그에 관한 짤들에 대해 "용석은 틀렸다고 말하고 싶다. 상대방을 파괴하고 집단을 파멸로 몰고 가는 이기심이다. 행여 용석이 옳았다는 생각은 안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김의성의 숨보명, 류승완 감독의 '짝패'

김의성은 감독을 된 뒤, 더욱 그 가치를 알게 됐다는 작품을 그의 숨보명으로 꼽았다. 김의성은 "단 한 번도 일로 만난 적 없지만 친한 사이"라며 "한 번 역할 제안을 했지만, 나와 맞는 것 같지 않아 거절했더니 '자기 작품을 깐 배우'라고 하고 다니더라"라며 웃었다.

'짝패'는 화려한 액션과 맛깔나는 사투리, 지금은 얼굴만 봐도 다 알만큼 성장한 청춘 배우 정우, 온주완 등의 앳된 신인 시절까지 고스란히 간직한 작품이었다. 김의성은 "류승완 감독은 연기를 연출 만큼 잘한다. 액션에 대한 조예도 굉장히 깊다"라고 밝혔다.

▲'출발 비디오 여행' (사진제공=MBC)
▲'출발 비디오 여행' (사진제공=MBC)
'이유있다' 코너에서는 인도산 백혈병 치료제를 불법 구매 대행하기 시작한 ‘청용’이 환자들 사이에서 약의 ‘신’으로 떠오르며 벌어지는 감동 실화 ‘나는 약신이 아니다’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루융 사건’

‘루융 사건’은 2002년 골수암 진단을 받은 ‘루융’이 특허권과 판매권 없는 가짜약을 판매한 혐의로 2013년 체포된 사건이다. 당시 ‘루융’을 통해 약을 구매했던 수많은 골수암 환자들은 그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고, 결국 검찰도 ‘루융’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면서 2015년 풀려났다. 이 사건은 항암제 공급 확대 정책으로 이어져 중국에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코로나 19 시대의 필람무비로 등극한 이유

주인공 ‘청용’을 돕기 위해 각 병원 대표로 모인 골수암 환자들. 청용이 ‘마스크 좀 벗어요! 누군지 알 수가 있나’라고 말하자, 그들을 데려온 ‘스후이’가 이렇게 말한다. ‘이런 균이 많은 환경에선 마스크 없인 힘들어요’. 마스크를 쓴 환자들의 절박한 눈빛, 영화는 요즘 우리가 처한 상황과 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케일부터 남다른 영화의 놀라운 기록들

‘나는 약신이 아니다’는 중국 개봉 당시 8,7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드라마 장르로는 처음으로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TOP 5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52관왕에 올랐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초청을 비롯해 제42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제38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중국, 대만 최고의 영화 부문,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남우조연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은 것. ‘나는 약신이 아니다’를 향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이 외에도 기다려온 작품을 만나는 '온on 영화'에서는 인류의 가까운 미래를 현실밀착형으로 그려낸 화제의 시리즈 ‘이어즈 앤 이어즈’를, '영화 대 영화'에서는 ‘6 언더그라운드’와 ‘엽문4: 더 파이널’을 비교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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