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연애의 참견3' 한혜진(사진제공=KBS Joy)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2회에서는 서로에게 익숙해진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와 남자친구는 둘다 유학파로 2년간 동거를 했고,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두 사람에게 권태기가 찾아오자 오픈 릴레이션쉽을 제안했다.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서로에게 신선함은 줄 수 없기에 그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서 찾자는 것.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다는 오픈 릴레이션쉽이란 개념에 한혜진은 "헛소리를 하면서 논리적인 척 한다"라며 분노했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가스라이팅에도 소질을 보인였다.. 이에 한혜진은 "헛소리이면서 논리적인 척한다"라며 분노했다.
오픈 릴레이션쉽이란 이름으로 비정상적인 연애가 계속되자 주우재는 "이거 사이코 드라마냐"라며 혼란스러워하고, 급기야 한혜진은 "난 이 시대에서 못 살겠다. 조선시대로 가야겠다"라며 보수적인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연애박사' 곽정은마저 "진짜 악마 같다"라며 "나는 너무 이해되지 않는 게 30분 이상 지속되면 왼쪽 뇌가 전기가 온 것 같이 아픈데 오늘 그렇다. 인류 보편성을 건드리는 사연이라 그런 것 같다"라며 두통을 호소했다.
의뢰인은 결국 열린 연애를 허락했고 새로운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