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연복 냄새(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연복이 냄새를 맡지 못해 '코코넛 향 닭볶음탕'을 완성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의 집을 방문한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 셰프는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으나 정리정돈과 깔끔함을 강조하는 김희철의 한숨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닭볶음탕을 만들며 닭 잡내를 날리기 위해 술을 넣었다. 그런데 완성된 닭볶음탕을 맛본 김희철은 코코넛 향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냄새를 맡지 못하는 이연복은 코코넛 냄새가 난다는 김희철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원인은 술이었다. 이연복이 넣은 코코넛 향이 가미된 술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이연복 셰프와 '요리 잘하는 형' 정준하는 강아지 간식 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급기야 반려견들의 간식 선택을 앞두고 잔뜩 긴장을 한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