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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박보검ㆍ박소담 주연 '청춘기록'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17.70% 급등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

박보검ㆍ박소담 주연 드라마 '청춘기록'을 제작 중인 팬엔터테인먼트(068050)의 주가가 급등,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10시 15분 기분 전 거래일 대비 19.07%(1,110원) 상승한 6,93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7,000원까지 기록하는 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기관이 최근 3일 연속 15.2만주를 순매수 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할 만큼 눈에 띄는 주가 상승을 보였다. 지난 7일에는 6.19%(320원)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이는 듯 했으나 이후 계속 상승세를 그리며 약 10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제작사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챠(WATCHER)' 등을 연출한 안길호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닥터스', '사랑의 온도'의 하명희 작가가 집필했다. 또 '구름이 그린 달빛', '남자친구'의 박보검과 영화 '기생충'의 박소담이 주인공을 맡은 기대작이다.

한편,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Tencent) 그룹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청춘기록' OST 앨범 음원에 대한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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