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사진제공 = TV CHOSUN)

김호중은 2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했다. 이날 TOP7이 신청자들의 오작교가 되어 사랑을 맺어주는 ‘큐피드 고백송’ 특집이 방송됐다.

서울 광진구의 한 여성팬과 전화가 연결됐고 이 여성팬은 김호중에게 '골목길'을 신청했다.

이 여성팬은 "연애할 때 남편이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불러줬다"라며 "한 40여년 전 이야기다. 현재 60대가 넘었다"라고 말했다.

이 여성팬은 "예전에 남편이 해줬는데 이제는 제가 김호중의 목소리로 선물해 주고 싶다"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김호중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골목길'을 열창했고 점수는 아쉽게 86점이 나왔다.

김호중은 "두 분의 추억의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