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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공연 버전 무대…유희열, "디즈니랜드 온 줄 알았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옥상달빛(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옥상달빛(사진제공=KBS 2TV)
여성 인디 듀오, 옥상달빛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옥상달빛은 첫 곡으로 10년 전에 발매된 인생 첫 데뷔곡이자 팀 이름과 동일한 ‘옥상달빛’을 선곡, 기존 버전이 아닌 공연 버전을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유희열은 “디즈니랜드에 온 줄 알았다”라고 언급하며 그들의 무대를 아낌없이 칭찬했다.

24일 옥상달빛의 EP 앨범 'Still a Child'가 발매됐다. 이는 2019년 1월, 'Day/Night'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EP 앨범으로 가족, 이별, 사랑, 인생 등 한 사람이 겪는 여러 가지 감정을 옥상달빛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한편 이번 EP 앨범은 옥상달빛 최초로 김윤주가 작사, 작곡한 ‘산책의 미학’과 박세진이 작사, 작곡한 ‘어른처럼 생겼네’가 사이좋게 투타이틀로 선정이 되었는데, 마지막 곡으로 한 곡만 부를 수 있다는 유희열의 말에 옥상달빛은 스케치북 최초 제비뽑기를 통해 마지막 곡을 선정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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