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권민아(비즈엔터DB)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8일 "권민아가 응급실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AOA에서 함께 활동했던 지민, 설현을 비롯해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를 거론하며 비난했다.
이 게시물을 본 우리액터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이 권민아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지난해 AOA를 탈퇴한 권민아는 팀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지난달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최근 또다시 SNS에 잇달아 글을 올려 설현 등 일부 멤버를 "방관자"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