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본격연예 한밤’ 이학주(사진제공=SBS)
12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온 이학주와 인터뷰 했다.
이학주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보여줬던 숨 막히는 악역 연기가 아닌, 바다 짠내 진하게 풍기는 청년으로 변신했다. 요즘 자신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 덕에 인기를 실감하기도 한다면서 대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학주는 영화 촬영 전에 서핑 경험이 두 번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는 적은 경험만으로도 서핑의 매력에 빠져 감독에게 자신이 꼭 출연하고 싶다며 어필했다. 그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촬영이 없는 날에도 추운 겨울이지만 무조건 바다에 들어갔다.
바닷물로 배를 채우고 매서운 파도를 맞아가며 서핑 연습을 한 그의 노력으로 제2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그렇다면 그렇게 열심히 연습한 그의 수준급 서핑 포즈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학주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명대사를 악역 버전으로 살벌하게 선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비장의 성대모사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