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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둘째 아들 출산 이후 남편 정성윤 배우 꿈 잠시접고 '육아대디' 변신

▲'신박한 정리' 김미려, 정성윤(사진제공=tvN)
▲'신박한 정리' 김미려, 정성윤(사진제공=tvN)
개그우먼 김미려의 남편 정성윤이 둘째 아들이 태어난 이후 육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다방면에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박한 정리' 사상 최초로 주택을 정리했다. 특히 이번 열 번째 의뢰는 지난번 출연으로 역대급 정리의 힘을 경험한 정주리의 강력 추천으로 성사됐다.

소박한 단독 주택에서 두 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미려-정성윤. 남편 정성윤이 본업인 배우일 뿐만 아니라 두 남매의 육아까지 도맡고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주택으로 이사 후 정리하기 어려웠던 집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다는 김미려와, 김미려를 위해 잠시 꿈을 접고 '육아 대디'가 된 정성윤의 사연이 공개됐다.

정성윤은 "둘째가 태어난 이후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림과 육아에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정리나 청호 등 살림에 관련된 것들을 한다고 했지만 남자로서 한계를 느꼈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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