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나스닥 지수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 니콜라, 애플,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오후 12시 40분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3.34포인트(0.76%) 하락한 1만 836.25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1만 1,000선을 회복하며 상승하는 듯 했으나 얼마 안 돼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이다.
주요 기술주들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는 1.18% 하락한 366.94달러, 아마존은 1.54% 떨어진 3,126.07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11% 내린 203.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2.08% 하락한 111.13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공매도 전문 투자사로부터 사기 의혹이 제기되며 11%나 추락했던 수소트럭업체 니콜라는 16.24% 하락한 3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