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민희 이건주 정동남 (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똑순이' 김민희와 '순돌이' 이건주가 나이를 잊게 하는 탁월한 감정 실력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울릉도 관련 고문서, 대나무와 꽃, 새 문양이 들어간 화려한 자개함,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옹기가 등장해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전했다.

이날 고미술품에 얽힌 이야기를 퀴즈로 풀면서 ‘알아가는 재미’를 더해 줄 쇼감정단으로는 '똑순이' 김민희, '순돌이' 이건주와 배우 정동남이 출연했다. MBN '보이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던 세 사람은 노래 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추리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건주는 TV쇼 진품명품에 처음 출연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고미술품에 대한 놀라운 지식과 예리한 시선을 자랑했다. 여기에 친근하고 재치 있는 탤런트 정동남의 입담, 김민희의 탁월한 센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쟁과 쇼감정단의 환상적인 케미가 펼쳐졌다.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