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서진회관 17호실, 서진룸살롱살인사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진회관에서 벌어진 '서진룸살롱살인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에서 펼쳐진다.

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노태우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전국구 조폭시대가 열렸던 1980년대 말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꼬꼬무'는 '역사상 가장 잔인한 사건'이었던 서진룸살롱살인사건을 언급했고, 향락의 중심에서 시작된 싸움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그날'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을 알렸다.

서진회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일명 '서진룸살롱 살인사건'은 1986년 8월 14일 조직폭력배들끼리 시비가 붙어 4명이 처참히 살해된 사건이다.

한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화 '범죄와의 전쟁-서진회관 17호실'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