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권일용 프로파일러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유퀴즈' 스모킹건을 맞힌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김상중과 나이 1세 차이라고 밝히면서 정남규를 자신이 만난 가장 잔혹한 범죄자로 꼽았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직접 면담한 범죄자만 무려 1,000여 명에 달한다며 그 중 잊지 못할 범죄자로 정남규를 꼽았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정남규 범행의 잔혹성을 설명했고, "결국 교도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결국 자신을 살해한 것이 그의 살인 행각의 마지막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유재석과 고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 형님도 용문고등학교 출신"이라며 "나보다 1년 선배인데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선배인 줄 알고 깍듯하게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에게 출제된 퀴즈는 '스모킹건'에 관한 것이었다. 정답을 맞힌 그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