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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ㆍ배아현ㆍ최우진ㆍ강문경ㆍ손빈아ㆍ나상도, 차세대 트롯신 우승자는?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원본보기▲'트롯신이 떴다'(사진제공=SBS)
▲'트롯신이 떴다'(사진제공=SBS)
배아현, 최우진, 강문경, 한봄, 손빈아, 나상도 중 차세대 트롯신이 탄생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가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통해 쟁쟁한 실력자 6인 만이 살아남았다. 23일 탄생할 우승자는 누가 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가운데 결승전에는 대국민 투표까지 진행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본보기▲'트롯신이 떴다'(사진제공=SBS)
▲'트롯신이 떴다'(사진제공=SBS)
25세로 TOP6 중 가장 어린 배아현은 누구보다 정통 트로트를 사랑하는 가수다. 20세기 노래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교과서적인 꺾고 돌리기를 보여주는 배아현의 노래 실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듣는 순간 중독되는 배아현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결승전에서는 어떤 마력을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최우진은 타고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야생 카리스마를 보여준 참가자다. 스타의 산실이라 불리는 모 프로그램에서 5승을 기록할 정도의 실력자로 '트롯신2'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슨 노래를 부르든 최우진 스타일로 소화하는 그가 차세대 트롯신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년 차 무명가수 강문경은 수줍은 첫인상과 달리 노래만 시작하면 180도 달라지는 반전 매력으로 트롯신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전공인 국악을 바탕으로 고음을 맛깔나게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뽕신(神)'이 강림했다는 평을 받았다. 결승전 무대에서도 어김없이 뽕신이 강림해 그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경상남도 진주에서만 활동하던 지역 가수 한봄은 '트롯신2'을 만나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밝은 에너지에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겸비한 한봄의 무대는 그의 스타성을 증명해냈다. 언제나 믿고 듣는 무대를 선보이는 한봄이기에 결승전에서는 또 어떤 노래로 무대를 장악할지 기대가 더해진다.

원본보기▲'트롯신이 떴다'(사진제공=SBS)
▲'트롯신이 떴다'(사진제공=SBS)
훈훈한 외모로 눈을 사로잡고, 음색으로 귀로 사로잡는 손빈아는 트로트계의 어린 왕자라고 불리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피나는 노력으로 트로트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그는 위기 없이 결승까지 쾌속 질주했다. 매 무대 발전하는 모습으로 상승세만 걷고 있는 손빈아가 우승도 거머쥘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져간다.

나상도는 매 무대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며 '팔색조'라는 별명을 얻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 어떤 노래든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받아온 것. 언제나 최고의 무대를 경신하며 고득점만 받아 온 우승 후보로 손꼽혀 온 그가 결승전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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