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Unsung Hero' 이종열 명장(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극찬한 'Unsung Hero' 피아노 조율 명장이 조율한 피아노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가 'Valse'를 쳤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65년의 긴 세월 동안 조율사 한 길만 걸어온 이종열 명장이 출연했다. 그는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라며 여전히 조율에 매진하는 삶을 이야기했다.

이이 이 명장은 조지 윈스턴, 지메르만에게 조율사로서 극찬을 받은 일화에 이어 조성진과의 일화를 전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선생님이 조율해 주시면 피아노 음에서 빛이나는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말한 바 있다. 이종열 조율사는 조성진이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에 다니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날 '유 퀴즈'에서는 이종열 명장이 직접 피아노를 조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조율이 완료된 피아노를 '유 퀴즈' 스태프가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스태프가 연주한 곡은 'Valse(왈츠)'로, 유재석은 이를 '발새'라고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