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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신조어 '시월드' 탄생시킨 주말극…최고 시청률 45.3%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중 라이브-올타임 레전드'에서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2012년 방송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올타임 레전드'로 선정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시월드'란 단어를 탄생시킨 국민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45.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월드 신드롬'을 일으킨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1세기 며느리 김남주(차윤희 역)와 밉지 않은 20세기 시어머니 윤여정(엄청애 역)이 팽팽한 고부갈등을 그렸고, 유준상(방귀남 역)이 이 시대 남편의 표본이 됐다.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웠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추억의 명장면들이 이날 '연중라이브'를 본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따뜻함을 선사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넝쿨째 굴러온 당신(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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