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사미자 (사진제공=MBN)
27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국민 시어머니 사미자와 며느리가 출연해 고부간의 힘든 점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며느님 모시고 살기 힘들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데뷔 58년 차 배우 사미자는 연예인 1호 커플로 김관수 씨와 결혼에 골인, 첫째 아들 내외와 손주 손녀까지 6식구가 12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속풀이쇼 동치미' 사미자 (사진제공=MBN)
그러자 남편은 손사래를 치며 "며느리가 잠을 못 자는 것 같다"라며 며느리 편을 든다. 그런 남편이 서운한 사미자는 "당신 같은 시아버지만 있으면 며느리들은 참 좋겠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야"라며 한숨을 쉰다.
▲속풀이쇼 동치미' 사미자 (사진제공=MBN)
사미자는 좌욕기에 앉아서 "우리 며느리한테 물건 팔기 참 좋다. 앞으로 큰 거 한장 넘어가는 거 살때는 내 허락부터 받아. 탈수기(건조기)부터 먼지털이(의류관리기)까지"라며 며느리를 타박한다. 하지만 며느리는 "건조기, 의류관리기 정말 잘샀다"라며 개의치 않아 한다.
한편 사미자는 1940년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