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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보배 나이 8세 연상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양궁 세계 1위 위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노는 언니' 기보배(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기보배(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나이 34세 양궁 세계 1위 기보배(1988년생)가 언니들과 만나 8세 연상 남편의 첫 인상을 폭로하는 등 솔직함을 뽐낸다.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런던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림픽 8연패를 이끌어낸 태극 궁사 기보배와 언니들의 만남이 이뤄진다.

활을 처음 잡는 언니들을 위해 직접 시범에 나선 기보배는 과녁 앞에 달린 물풍선 세 개를 하나의 화살로 관통시키는 1타 3피의 원샷 원킬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특히 ‘퍼펙트 10점’으로 과녁 정중앙에 박힌 렌즈까지 꿰뚫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TV에서만 보던 렌즈 관통 샷에 흥분한 언니들 역시 옹기종기 모여 구경하기에 이르렀고 환한 미소가 입에 걸린 기보배는 “죄송해요, 카메라 감독님”이라며 제작진에게 애교 가득한 사과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보고 있으면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귀여운 미소를 쉴 새 없이 발사, 남편의 첫 인상을 거침없이 폭로하는 의외의 솔직한 면모로 언니들을 더 반하게 했다.

또한 언니들이 든 약 7.25Kg의 연습용 활과 달리 실제 선수용 활은 쌀 한 포대와 맞먹는 약 19Kg라는 사실은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런던 올림픽때는 “천호대교부터 마포대교까지 19Km를 밤새 혼자 걸었다”라며 정신력 단련을 위해 혹독한 훈련까지 거쳤음을 밝혀 국위선양을 위한 양궁 선수들의 노력을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기보배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언니들은 3대 3 양궁 게임을 시작한다. 이 때 만나기만 하면 패배하는 곽민정과 박세리가 또 한 팀이 되어 박세리의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게 한다.

이에 연습에 몰두한 박세리는 제작진이 연습 종료를 알리자 “잠깐만!”이라며 거부하는가 하면 당당히 “카메라 렌즈 맞춰도 되지?”라는 허세를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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