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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로운, 3년 후 돌아온 원진아 외면 '충격 엔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사진제공=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사진제공=JTBC)
원진아와 로운의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3년 타임워프 후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4회는 유럽에서 3년 만에 돌아온 윤송아(원진아 분)와 채현승(로운 분)이 그녀를 외면한 채 돌아선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윤송아는 채현승이 가지마라며 붙잡았지만 결국 유럽행을 택했다. 일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꿈을 지닌 윤송아는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너무 후회할 것 같다며 “미안해, 이기적이라”며 사과했다. 그런 그녀의 진심을 아는 채현승은 속상함을 감춘 채 웃어 보이며 “그깟 5년 한 번 해봐요 우리”라며 장거리 연애를 결심해 가슴을 아리게 했다.

그러나 둘을 둘러싼 일적인 상황조차 좋지 않게 맞물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사람이 공방에서 함께 커플링을 만들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다가도 윤송아에게 급작스런 일이 생겨 아쉽게 안녕을 고하는가 하면, 채현승은 본인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증정용 상품에 문제가 생겨 수습에 나선 일을 그녀가 신경을 쓸까봐 굳이 말하지 않았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둘의 마음속에 말 못할 불안감과 미안함을 맴돌게 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사진제공=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사진제공=JTBC)
이후 두 사람은 특단의 조치처럼 주말 내내 채현승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소파에 딱 붙어 앉아 같이 영화를 보고 게임을 즐기는 둘의 모습에선 달달한 사랑스러움이 넘쳐흘렀다. 또한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다 급 가까워진 거리엔 일순간 떨리는 긴장감이 형성됐고 이어진 깊고 아찔한 키스는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침대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은 흘러가는 시간조차 아까운 듯 상대방을 눈에 담았고 “우리 불안해하지 말자”는 윤송아와 “미안해하지도 말고”라는 채현승의 솔직한 말은 서로를 안심시키며 더욱 옭아맸다.

한편, 강우현(이동하 분)은 본인을 좋아한 류한서(최정원 분)와 다르게 호기심일 뿐이었다며 화를 냈지만 이는 제 정체성에 대한 부정처럼 보였다. 이를 짐작한 채연승(하윤경 분)은 자신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이혼 서류를 내민 강우현의 결정에 따르면서도 걱정을 지우지 못한 채 “당신 자신한테 마음을 열어봐”, “혼자는 힘들 것 같으면 내가 당신 옆에서 울타리가 돼줄게”라고 전했다. 파혼의 아픔을 잊고 이재운(이규한 분)이라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언니 채지승(왕빛나 분)과 다른 슬픈 사랑의 형태였다.

그리고 3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의 풍경이 펼쳐졌다. 사업에 뛰어든 이재신(이현욱 분), 다른 남자와 선을 보던 이효주(이주빈 분)의 우연한 마주침에는 이전과 달리 한결 가벼운 분위기가 흘렀다. 그러나 쿨한 인사를 건네며 떠난 이효주의 얼굴엔 어렴풋한 심란함이 스쳐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끌라르’ 역시 적잖은 변화를 맞이한 터, 그 중에서 채현승은 대리로 승진해있었다. 유럽으로 떠났던 윤송아와의 장거리 연애는 과연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이 이는 순간, 횡단보도의 양쪽 끝에 선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봐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 때 그녀를 보고 놀란 채현승은 표정이 굳은 채 복잡한 눈빛을 했고 윤송아가 한 발짝 앞으로 내밀자 그는 그대로 외면한 채 가버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과연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헤어지지 말자며 사랑을 나누던 두 사람이 결국 현실에 부딪히게 된 것인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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