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지난 14일 박진영은 SNS 채널을 통해 JYP가 투자한 유기농 화장품 '시오리스(SIORIS)'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하고 화장품 회사에 투자한 이유 및 피부 건강에 대한 소회 등을 직접 전했다.
박진영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를 먼저 고민합니다. JYP가 화장품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그 회사가 유기농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JYP는 국내산 유기농 원료의 신선함을 담은 클린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에 투자를 결정하고 건강한 피부를 향한 의미 있는 행보를 함께 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아토피와 다양한 알레르기를 겪은 박진영은 SNS에서 "40살까지 아토피로 항상 온몸을 긁고, 비염으로 코로 제대로 숨 한 번 쉬어보지 못한 저는 유기농 라이프스타일 통해 어떤 약으로도 못 고치던 증상들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 뒤 "그리고 그 유기농 라이프스타일의 큰 요소 중에 하나가 유기농 화장품이었습니다. 피부에 닿는 것들도 먹는 것처럼 혈액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먹는 것 못지않게 바르는 것들의 성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라며 유기농 화장품이 피부에 주는 장점을 설명했다.
소개글과 더불어 공개된 영상은 풍부한 햇살이 내리쬐는 푸르른 녹차밭에서 '시오리스'의 이념 및 2가지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은 "에센스와 토너를 합쳐서 '에세너'라 부르는데 저의 끝없는 녹차 사랑의 결과물입니다. 피부 진정과 보습에 정말 좋은 효과를 보실 것"이라 소개했다.
또 "심한 건성 피부로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인리치드 크림'을 권합니다. 유기농 화장품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오래가는 촉촉함을 경험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가 지닌 대단하고도 소중한 힘을 뜻하는 메시지 'The Power In You'로 피부 건강을 독려했다.
박진영이 유기농 화장품을 위한 1인 3역을 소화하는 것 역시 키포인트다. 그는 홍보 모델의 역할을 넘어 투자자이자 기획자로서 '시오리스'의 국내외 마케팅에도 적극 참여한다. 자연이 주는 본래의 에너지를 정직하게 전달하고자 유기농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주자인 박진영이 보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선다.
'시오리스' 제품들은 온라인 자사몰을 비롯해 오프라인으로는 롭스(전지점), 시코르(24개 지점), 올리브영(4개 지점), JYP 소울컵(롯데월드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