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엄영수(사진제공=MBN)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재혼이 쉬운 줄 알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삼혼의 아이콘 엄영수는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지금의 아내는 당시 남편과 사별하고 실의에 빠져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미국에 거주하던 그녀는 힘든 시간에 예전 엄용수의 개그를 보며 삶을 되찾았다고 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해 어느 날 엄용수에게 전화했다. 엄용수는 그녀의 전화가 너무 고마운 마음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러 미국 LA로 2019년 9월에 비행기를 탔다고 한다.
▲'속풀이쇼 동치미' 엄영수(사진제공=MBN)
한편 엄용수는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