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광현(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 일정에 선발 등판해 2승 사냥에 나선다. 김광현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김광현은 31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 5연승, 개인 2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지난달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104개의 공을 던졌지만, 6회말 2사 1루에서 앤드류 본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애리조나는 13연패에 빠져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도 최하위다. 선발은 우완 맷 피콕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한 선수로 10경기(선발 2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최근 7경기 타율 0.213 출루율 0.301 장타율 0.367의 성적을 기록하며 29득점을 기록했다. 오랫동안 승리가 없는 김광현에게는 2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김광현이 출전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는 이날 오전 5시 10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