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류현진(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류현진은 16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양키스전에서 개인 통산 2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을 올렸다. 올해는 양키스와 두 차례 만나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잘 던졌다.

4월 2일 개막전에서 5⅓이닝 4피안타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고, 4월 14일에는 6⅔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 호투로 선발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조던 몽고메리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몽고메리는 올해 12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99 65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양키스 타선에서 3할 타자는 한 명도 없다. 특히 올 시즌 OPS 0.703으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9위에 머물고 있지만 경계해야 할 타자는 많다.

류현진에게 10타수 3안타(1홈런)를 친 애런 저지와 7타수 2안타 중 2안타 모두 홈런인 게리 산체스 등을 주의해야 한다.

류현진은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⅔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경기 초반 불안감을 보였지만, 6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다.

한편, 류현진이 출전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