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이현욱)이 사망하고 충격으로 서희수(이보영)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용이 죽은 후 엠마 수녀(예수정)은 경찰에게 "죽은 사람은 한지용, 그 옆에 한 사람. 계단 위에 서희수가 있었다. 진실을 알아내기 힘들 수 있다. 모두가 거짓말을 할 거다"라고 털어놨다.
서희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고 정서현은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진호와 한진희는 "인과응보다 누구라도 죽이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카덴차 살인사건 열흘 전 한지용은 이혜진(옥자연)에게 서희수를 죽이고 아들 한하준을 키우라며 막말을 계속했다.
정서현은 언론에 제 약점을 밝히고 한지용과 맞서겠다고 했고 한진호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서현은 한회장(정동환)에게도 한지용이 곽수창을 살해한 사실을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한지용은 사람을 시켜 이혜진과 하교하는 하준이를 납치했다. 이혜진은 정서현에게 도움을 청했고, 정서현은 한지용의 비서에게 "한지용은 끝났다. 내 뒤에 서. 그럼 당신 안 죽어"라고 말했다. 이에 납치됐던 하준이는 풀려났고 이혜진과 다시 만났다.
한진호는 김성태(이중옥)에게 블루 다이아를 주겠다며 한지용을 살해하라고 했다.
형사는 한지용 살인사건을 수사했고 기억을 잃은 서희수와 엠마 수녀가 도움을 청해 구급차를 부른 김성태, 정서현과 이혜진 등을 의심했다.
한하준(정현준)은 "엄마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면 나 이제 어떡하냐"라고 했고 형사는 서희수의 의료 기록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