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하재숙(사진=하재숙 인스타그램)
'오케이광자매' 복댕이엄마 신마리아 역의 하재숙이 극 중 죽음으로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하재숙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숙 씨는 참 복도 많지. 나의 하벤져스 히어로 내 동생들"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 촬영날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재숙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하재숙은 "고마워 진상들아"라고 말하면서도 함께 수고해준 스태프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또 기념사진을 찍자는 이야기에 "울다 웃으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7회에서 신마리아(하재숙)는 신혼여행 중 남편 배변호(최대철 분)와 아이를 남겨두고 갑자기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