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류현진 경기일정 변경(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오전 2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상대 선발은 좌완 콜비 앨러드다.

류현진 올해 전반기에 17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을 올렸다. 류현진은 4월 1승 2패 평균자책점 2.60, 5월 4승 평균자책점 2.64로 호투했다. 그러나 6월에 2승 2패 평균자책점 4.88로 고전했고 7월 2경기에서도 1승 1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들쑥날쑥했다. 결국 토론토는 레이에게 후반기 첫 경기를 맡겼고 류현진은 두 번째 경기를 책임진다.

류현진은 텍사스와 한 차례 만났다. 4월 8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텍사스 선발 좌완 콜비 앨러드는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한편, 류현진이 출전하는 토론토 대 텍사스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