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카카오뱅크(323410)가 이틀 연속 주가가 오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9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전날대비 23.21%(1만 6,200원) 오른 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0조 8,586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공모가 3만 9,000원보다 37.69% 높은 5만 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상장 첫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6만 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첫날 시가총액 33조 1,620억 원을 기록하며, 포스코와 삼성물산 등을 제치고 시총 12위에 올랐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시가총액 40조 원을 넘으며 기아(32조 9,423억 원)와 셀트리온(36조 8,237억 원)을 제치고 시총 순위 두 계단을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