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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태풍 찬투 경로, 북상 시작…제주 계속해서 강한 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태풍 찬투 경로(사진제공=기상청)
▲태풍 찬투 경로(사진제공=기상청)
2021 태풍 찬투의 경로가 조금씩 북상을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호 태풍 찬투는 지난 15일 오후 9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km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세력은 이전보다 다소 약해져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29미터의 중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태풍은 다시 북상을 시작해 16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km 해상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이후 북북서 방향으로 중급 태풍의 위력을 유지하며 시속 7km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찬투가 6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앞자락에 비구름이 발달해 있어 제주도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바람은 태풍이 접근하는 16일 오후부터 더욱 거세질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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