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71회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김지현, 서인영, 나르샤, 곽승남, 루나, 제이미가 신명나는 노래 퍼레이드로 방구석에서 즐긴다.
무엇보다 쥬얼리 서인영,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에프엑스 루나 등 썸머 댄싱퀸들은 오프닝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열기를 북돋웠다. 이때 트롯댄싱킹 김희재가 썸머 댄싱퀸들의 무대마다 쥬얼리-브라운아이드걸스-에프엑스의 안무를 모두 섭렵한 백업댄서를 자처, 온몸을 내던진 댄스를 폭발시킨다.
새로운 게스트의 무대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김희재의 칼각 군무에 급기야 장민호가 “희재는 혹시 따로 계약된 게 있는 거예요?”라고 의문스러워하는 모습으로 한바탕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는 “리더 제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내가 대신 출격했다!”라며 격한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나르샤는 “그 발언에 책임질 수 있냐”는 질문에 “제가 질 것 같아요?”라며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하지만 정작 나르샤가 라이벌로 TOP6이 아닌, MC 붐을 꼽으면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알고 오신 것이 맞냐”는 아우성과 동시에 폭소탄이 터져 나왔다. 이후 나르샤는 루나와 함께 뮤지컬보다 더 뮤지컬 같은, 진짜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사콜 역사상 최초로 임영웅이 대결 상대의 노래를 듣자마자 긴급하게 선곡을 변경하는 역대급 사건도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