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사진제공=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 (주)키다리이엔티 MOI)
JTBC는 20일 밤 11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추석 특선영화로 편성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조진모 감독의 작품으로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은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사진제공=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 (주)키다리이엔티 MOI)
강하늘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지, 하는 일을 좋아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나가는 보통의 20대 청년으로 완벽하게 분해 또다시 공감을 이끌어낸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해온 천우희는 20대의 시작과 끝에서 청춘의 성장 기록을 써 내려간다.
조진모 감독, 강하늘, 천우희, 강소라, 이설, 이양희, 이항나 등이 출연했다. 2020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