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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나이 2세차 이금희 아나운서와 전북 완주 대둔산ㆍ오성한옥마을 소양고택ㆍ되재성당 여행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 번쯤 멈출 수밖에'(사진제공=KBS1)
▲'한 번쯤 멈출 수밖에'(사진제공=KBS1)
가수 이선희가 나이 2세 동생 이금희 아나운서와 전북 완주 대둔산, 오성한옥마을 소양고택, 되재성당 등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0일 방송되는 KBS1 '한 번쯤 멈출 수밖에' 2화에서는 이선희와 20년 지기 절친, 이금희가 여행자로 길을 나섰다.

두 사람은 1998년 라디오를 통해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오랜 세월 알고 지냈지만, 여행을 함께 하는 건 처음이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선희를 데리러 온 베테랑 드라이버 이금희는, 이 여행을 위해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선곡해오는 등 절친 이선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정한 금희와 발랄한 선희는 닮은 만큼 다른 점도 많다. 여행 취향에 대해 이금희는 자신을 “의외로 수동적인 여행자”라고 밝혔고, 이선희는 “무서운 걸 즐기는 활동적인 여행자”라며 서로 다른 반전 매력을 확인했다.

첫 여행을 떠난 두 친구의 목적지는 전북 완주.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에서 완주의 매력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산속의 빨간 등대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춘다. 등대의 정체는 1980년부터 폐허로 방치된 제지공장의 오래된 굴뚝. 그 한편에 있는 낡은 무대에 두 사람은 마음을 빼앗겼다.

텅 빈 무대 위를 서성이던 이선희는 “'J에게'를 부를 때, 어느 순간부터는 추억을 노래하게 됐다”면서, 나이가 들어가며 부를 때마다 새로워지는 우리 모두의 'J에게'가 점점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30년 된 고택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이튿날 내리는 비에 더 짙어진 한옥의 운치를 감상했다. 이선희는 처마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맑고 고운 음색으로 '안부'를 불렀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이선희의 노래에 이금희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선희는 ‘아미’인 금희를 위해 BTS 성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금희는 BTS가 사진 찍은 장소에 서서 함박웃음을 보여 찐팬다운 모습을 보였다. 빗속 드라이브에서도 진솔한 토크는 이어졌다.

아침 프로그램을 22년 동안 진행한 이금희에게 이선희는 “프로그램 그만둔 이후 일찍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금희는 “그만둔 다음 날 아침 9시에 일어났다”며 자신은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아침 ‘월급형’ 인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 성당인 되재성당에서 한 번쯤 멈추었다. 그리고, 다음 여행을 약속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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