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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수세 소시지까지 자산 40억 원 ‘서민갑부’의 끊임없는 도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정육점 운영과 수세 소시지까지 거침없는 도전으로 전 재산 1억 원을 8년 만에 40배로 불린 ‘서민갑부’ 병진 씨의 산전수전 성공기를 만나본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일평생 돼지를 봐오며, 돼지 덕분에 자산 40억 원 갑부가 된 설병진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릴 적 돼지농장을 운영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병진 씨는 일찍이 가업을 잇기 위해 축산학을 전공하고 아버지를 따라 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서투른 운영 탓에 빚이 늘어나자 아버지는 아들을 쫓아내고 농장을 팔아 버린 것이다. 병진 씨는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었지만, 다른 돼지농장을 찾아 다시 일을 시작했고 농장에 동물 약품을 팔며 돼지와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약품을 팔러 간 농장에서 좋은 원육에 대한 농장주의 자부심에 감명받아 정육점 창업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오직 원육에 대한 확신 하나로 병진 씨는 모은 돈 전부와 빚까지 내 정육점을 차렸는데, 하루 평균 매출이 고작 10만 원이었다. 반년 동안 운영비와 인건비가 나오질 않아서 병진 씨는 직접 발로 뛰며 직원들 급여를 충당해야 했다. 여기에 도축 5일 안의 고기만 팔겠다는 원칙이 있었기에 정육점엔 재고가 쌓여갔다.

스스로의 원칙을 깨고 손님들에게 고기를 팔순 없었기에 병진 씨는 매일매일 가게 앞에서 파라솔을 펴놓고 가족들과 남은 고기를 구워 먹게 되었는데, 전화위복으로 돼지 굽는 냄새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반응했고 자연스레 홍보가 된 것이다. 그 결과, 바닥에 머물던 매출은 점차 오르며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후 병진 씨는 1호점에서 일하던 직원과 함께 2호점을 차렸고 이후 고기 맛을 본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고깃집도 차린 것. 정육점을 운영하던 덕에 남들과 다른 돼지 생갈비 부위를 판매하며 경쟁력을 가졌고, 덕분에 고깃집 매출은 월 4,000만 원을 웃돌고 있다. 이렇듯 자본금 1억 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정육점 2곳과 식당 매출만 24억 원을 돌파했다.

병진 씨는 지금 수제 소시지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중 소시지와는 차별점을 두기 위해 독일 소시지 전문 교육도 받으면서 틈틈이 연구에 몰두한 결과, 갑부의 소시지는 엄마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마트에서는 연일 매진 기록 중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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