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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도그 스타 가을이ㆍ폭군 수탉 천생이 'TV동물농장'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이솔이 트레이너의 도움으로 유기견에서 디스크 도그 꿈나무로 재 탄생한 가을이를 만나본다.

26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오직 할아버지 앞에서만 폭군이 돼버리는 수탉 천생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요상한 수탉 천생이

닭을 키우고 있는 노부부 집에 위기가 찾아왔다. 모이를 주러 닭장에 들어갈 때마다 할아버지를 공격하는 수탉 천생이 때문이다. 다른 식구들이 닭장에 들어가면 도망가기 바쁜 녀석이 유독 할아버지에게만은 공격을 한다. 할아버지가 수건에 고무장화, 두꺼운 장갑까지 단단히 무장하고 닭장에 들어가 보지만, 매서운 발톱을 드러내며 달려드는 천생이 때문에 피멍이 들기 일쑤이다. 할머니는 작년 여름 할아버지가 천생이의 짝인 ‘연분이’의 피부 치료를 위해 닭장 밖으로 데리고 나왔던 게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 이후로 할아버지만 보면 공격하는 천생이 때문에 연분이의 피부 치료마저 중단된 상태이다. 할아버지 앞에서만 폭군이 돼버리는 요상한 수탉 천생이의 공격성 그 이유와 해결책을 찾아본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견생역전을 꿈꾸는 가을이의 아름다운 도전

다양한 어질리티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스포츠 도그 댄스, 그리고 원반을 정확하게 캐치하는 게 포인트인 디스크 도그 등 체력은 물론 끈기와 정신력까지 갖춘 국내 최고의 도그 스포츠를 하는 견공들 틈에 트레이너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두방정을 떠는 녀석이 있었으니, 오늘의 주인공 ‘가을’이다.

열정은 넘치는데 엉성하고, 훈련 내내 노는데 정신이 팔려 분위기를 흐리기 일쑤인 가을이는 도그 스포츠 견공 중 가장 막내이다. 이런 녀석이 어떻게 도그 스포츠에 도전할까 의아하던 그 순간 트레이너가 원반을 꺼내들자 가을이의 눈빛이 돌변하고, 원반을 던지자 이를 향해 질주하더니 정확히 캐치해 내고 만다. 디스크 도그 꿈나무인 가을이는 아직은 선배들보다 실력이 한참 모자라지만, 트레이너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사실 가을인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데리고 온 친구이다. 보기와 달리 소심하고 겁 많았던 가을인 이솔이 트레이너를 만난 뒤, 관심과 사랑, 칭찬 속에 조금씩 달라졌고 이제는 충만한 에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디스크 도그에 도전하며 새로운 견생을 살고 있는 가을이. 유기견에서 디스크 도그 스타로 견생역전을 꿈꾸는 가을이의 어메이징한 도전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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