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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리산', 성동일 책상서 발견된 노란 리본…넷플릭스 드라마 버금가는 미스터리 지수 UP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지리산' 서이강(전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지리산' 서이강(전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지리산'에서 전지현(서이강 역)이 성동일의 책상에서 피 묻은 노란 리본을 발견하며, 미스터리 지수를 높였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2018년 강현조(주지훈)가 실종자 '홍상규'를 1년째 찾는 남자를 도와 실종자 수색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20년 지리산 해동분소에 복직한 서이강(전지현)은 김웅순(전석호)에게 조난자 양근탁의 사고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노란 리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지 물었지만 김웅순은 아는 것이 없다고 했다.

조대진(성동일)은 서이강을 만나 양근탁 사고 사진을 찾아본 이유를 물었다. 그는 1년 전 서이강과 강현조가 당했던 사고를 언급하며 "설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 애가 그 날 왜 산에 오른 거냐. 도대체 현조와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서이강은 '그날'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기억을 떠올렸으나 "우리는 그저 산을 지키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2018년 강현조는 또 환각을 봤다. 노란 리본 표식이 있는 소나무 군락지였다. 그곳에 간 강현조는 실종자 '홍상규'의 아들이라는 남자를 만났다.

1년 전 실종된 홍상규는 사업 실패에 신용불량자였고 지리산에 입산했다는 정확한 단서가 없어 경찰도, 레인저도 지리산을 수색하지 않았다. 강현조는 자신이 본 환각이 '홍상규'라는 생각에 서이강에게 '홍상규 아들'을 돕겠다고 했다.

서이강은 강현조의 말을 믿지 않았고, 강현조는 홍상규의 아들과 홍상규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서이강은 김웅순에게 홍상규에겐 외동딸만 있었다는 정보를 듣게 됐다. 홍상규의 부친이라고 말한 남자는 생전 홍상규를 협박했던 사기꾼 김기창이었다.

강현조는 수색 과정에서 남자가 홍상규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진실을 들킨 남자는 흉기로 강현조를 찔렀다. 강현조는 환각 속 남자가 자신이었음을 알게 됐고, 서이강이 알 수 있도록 돌과 나뭇가지로 위치 표식을 남겼다.

서이강은 비번인 레인저, 경찰들과 함께 산에 올라 강현조를 구했고, 사기꾼을 잡았다. 서이강은 입원한 강현조를 찾아 "난 누구처럼 사람 잘 안 믿는다. 한 번 지켜보겠다. 진짜인지 아닌지"라고 말했다.

강현조는 그런 서이강에게 홍상규의 유골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서이강은 강현조의 말대로 유골을 찾았고, 홍상규의 딸을 보며 1995년 수해 사고일 때 사망한 부친을 떠올렸다.

▲'지리산'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지리산'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2020년 노란 리본에 대해 알아보던 서이강은 도원계곡에 순찰을 나가는 이다원(고민시)에게 해동분소를 뜻하는 표식을 순찰 중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이다원은 서이강의 지시대로 표식을 남겼으나 의문스러운 사람과 마주쳐 위기에 처했다.

그 시각 사무실에서 누락된 서류를 찾아달라는 전화에 조대진의 책상을 찾던 중 과거 강현조가 말한 피 묻은 노란 리본을 발견했다.

▲'지리산' 3회 예고 강현조(주지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지리산' 3회 예고 강현조(주지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어진 3회 예고에선 또 다른 죽음을 본 강현재와 지리산에 나타난 수상한 사람을 쫓는 서이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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