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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넌딜라이트ㆍ머드더스튜던트ㆍ베이식ㆍ소코도모 탈락…신스ㆍ쿤타ㆍ조광일ㆍ비오 '쇼미더머니10' 결승 진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머드 더 스튜던트 '쇼미10' 탈락(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머드 더 스튜던트 '쇼미10' 탈락(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넌딜라이트, 머드 더 스튜던트, 베이식, 소코도모가 '쇼미더머니10'에서 탈락했다. '쇼미10' 결승에는 신스, 쿤타, 조광일, 비오가 올라갔다.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10'에서는 래퍼 8인이 1대 1로 맞붙는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첫 대결은 아넌딜라이트와 신스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높이'와 'FACE TIME(페이스 타임)'으로 무대를 꾸몄다. 피처링으로는 각각 이하이와 기리보이·ph-1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신스가 승리했다.

이어 머드 더 스튜던트와 쿤타의 대결이 펼쳐졌다. 머드 더 스튜던트는 악뮤(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과 '불협화음'으로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쿤타는 '진심'으로 승부하겠다며 어머니와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바래'를 선보였다. 쿤타의 지원군은 정인이었다. 투표 결과 쿤타가 머드 더 스튜던트를 꺾었다.

세 번째 대결은 조광일과 베이식이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개성을 발산하는 무대로 정면승부를 펼쳤다. 조광일의 '호우주의'가 베이식의 '08베이식'을 꺾었고, 조광일이 결승전에 오르게 됐다.

마지막 소코도모와 비오였다. 앞서 그레이노마(그레이X마이노) 팀의 2명이 탈락하게 돼 소코도모만 남은 티슬라(자이언티X슬롬) 팀과 팀 탈락을 걸고 승부하게 됐다.

소코도모는 릴보이와 함께 '소코도모'가 아닌 '양승호'의 이야기를 담은 무대 'Be!'를 꾸몄다. 하지만 비오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동안 싱잉랩으로 주목 받았던 비오지만 이번 무대에선 '힙합스러운' 무대를 보여줬다. 비오는 쿠기, 로꼬와 함께 관객들의 반응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쇼미더머니10' 결승에는 신스, 쿤타, 조광일, 비오가 오르게 됐다. 결승은 오는 12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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