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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토] 장민호, 미니앨범 '에세이 ep.1' 발매 호랑이 기운 받아서 "어흥"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장민호(비즈엔터DB)
▲장민호(비즈엔터DB)
가수 장민호가 7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민호는 지난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1'을 발매했다. '에세이 ep.1'은 장민호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앨범 속 화보집에는 새로운 이미지의 콘셉트 포토가 담겨 있는 것은 물론, '에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장민호가 손글씨로 써내려간 앨범 소회도 만나볼 수 있다.

▲장민호(비즈엔터DB)
▲장민호(비즈엔터DB)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편지 형식으로 말하는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부터 사랑했던 여자가 자신을 잊지 못할까봐 냉정한 모습으로 떠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무뚝뚝', 세상을 살아가는데 결코 남들의 말에 주눅 들지 말라는 '정답은 없다', 인생의 긴 여정 속 희로애락이 담긴 '저어라', 한 번뿐인 인생의 아름다운 인연과의 만남을 그린 '한 번뿐인 기적'까지 장민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써 내려간 한 편의 에세이는 누구나 인생을 살아오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꽉 채워졌다.

장민호는 유명 프로듀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번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은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가 프로듀싱했으며, '정답은 없다'는 레트로 뮤직의 선두주자 뮤지가 프로듀싱을 맡아 80년대 유로 댄스 장르를 트로트와 결합해 '레트로트'라는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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