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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차기작 '트롤리' 측 "하차 의사 밝혀 수용" [공식]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김새론(비즈엔터DB)
▲배우 김새론(비즈엔터DB)

배우 김새론이 차기작으로 예정했던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한다.

SBS 드라마 '트롤리'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지난 19일 비즈엔터에 "김새론의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기도 했다.

김새론은 당시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의 또 다른 차기작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은 드라마 촬영 중이며, 김새론의 사고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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