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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춘 나이 들어도 이숙에게 조차 밝힐 수 없었던 이혼 비하인드 "전 남편 혼인신고 안해줘 남동생 호적에 딸 올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속풀이쇼동치미' 이효춘(사진제공=MBN)
▲'속풀이쇼동치미' 이효춘(사진제공=MBN)
나이 73세 이효춘이 전남편과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진작에 이혼할 걸 그랬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출연해 40년 동안 친했던 이숙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이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남편은 우사인 볼트처럼 달려가는 점이 멋있어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정작 남편은 돈 벌 생각은 안 하고 가정에 소홀할 뿐 아니라 딸을 출산하고도 귀찮다는 핑계로 남편이 혼인신고를 차일피일 미뤄 결국 딸의 호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남동생 호적에 딸을 올렸고 나중에 법이 바뀐 후 자신의 호적으로 옮겨왔다고 말했다.

또한 친정아버지가 자신의 일기장을 보게 되었다며 “사랑이 없는 결혼을 했더니 너무 외로웠다. 아버지가 집에 오셨을 때 일기를 보여드렸더니 집에 가자고 하셨다”고 결정적으로 이혼할 수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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