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김준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준수가 첫 체조경기장 공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김준수(XIA 준수) 정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XIGNATURE’'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준수는 솔로가수로서 맞는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김준수는 "꼭 체조경기장이 아니더라도 공연은 언제나 설렌다. 내가 방송활동이 아예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 음악과 노래, 퍼포먼스만을 믿고 와주신 팬분들에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준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어 그는 "큰 공연장에서 이렇게 공연을 하게 된 만큼 좀 더 지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때로는 앨범을 8곡 정도로만 하자고도 생각하지만, 13곡을 뱉은 만큼 제대로 해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팬 분들의 사랑과 관심, 기대들이 있기에 나 또한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또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대단한 게 아니다. 다 팬 여러분들이 계셔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걸 다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팬에 대한 고마움을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