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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인, 8월 17일 공판 열린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사진=SM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오는 8월 17일 정식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강인의 음주운전에 대한 공판은 오는 8월 17일 오전 11시 30분 형사7단독(부장판사 임동규) 주관으로 열린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을 700만 원 벌금형에 약식 기소한 바 있으나 법원은 “강인의 유·무죄 여부 및 양형을 정식 재판 절차에 따라 심리하는 것이 더욱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정식 재판 회부를 결정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5월 24일 서울 신사동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난 2009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후 두 번째다. 현재 강인은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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