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SBS '모래시계' OST 앨범 재킷)
'모래시계2'가 본격적으로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28일 드라마 '모래시계2'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최근 송지나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현무엔터프라이즈가 계약을 맺고 '모래시계2'를 준비 중"이라며 "오는 9월께 대략적인 시놉시스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래시계'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묘사한 작품. 1995년 24부작으로 방송돼 평균 시청률 50.8%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모래시계'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다루게 될 것"이라며 "그 시대를 살아갔던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모래시계2'는 초기 준비가 마무리되면 캐스팅 등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