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채널A 뉴스)
고영태와 차은택이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채널A 뉴스는 CF감독 차은택과 최순실을 연결시켜준 고영태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소속이라고 보도했다.
'플레이 보이즈'는 장동건, 황정민, 김승우 등 유명 연예인 다수가 소속돼있는 사회인 야구단으로, 방송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채널A에 따르면 고영태는 언론에 이름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16일 경기에 참가해 투수로 등판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채널A는 이어 차은택이 경기도 지역의 사회인 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면서, 차은택과 고영태 두 사람이 사회인 야구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순실이 고 씨의 사회인 야구단 인맥을 국정농단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