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홍종현(비즈엔터 윤예진 기자)

배우 홍종현이 FA (Free Agent)시장에 나왔다.

1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홍종현은 소속사 위드메이와 상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 홍종현이 최근 위드메이와 아름답게 이별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만큼,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홍종현 측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007년 S/S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홍종현은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2'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무사 백동수' '마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종영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형제를 죽이며 왕좌를 지키려는 왕요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홍종현는 내년 방송될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출연을 두고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