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화랑' )
'화랑' 10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 10회에서는 선우(박서준 분)는 화랑의 축연 무대는 큰 위기를 맞게 되고, 휘경공(송영규 분)은 안지공(최원영 분)을 찾아와 지소(김지수 분)에 관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공개된 영상 속 숙명(서예지 분)은 위화공(성동일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다. 화랑의 축연 무대의 위기에 대해 숙명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그러시는 겁니까? 아니면 화랑을 장악하지 못하는 겁니까?"라며 묻는다. 하지만 위화공은 개의치 않은 듯 웃음만 보이고 있다.
특히 화랑에서 자신의 낭두가 결정됐다. 선우 앞에선 낭두는 단세(김현준 분)이에 선우는 "다른 사람들 나두고 왜 날 골랐냐"라며 묻고, 삼맥종(박형식 분)의 앞에선 낭두는 삼맥종의 호위무사 파오(유재명 분)이다. 이에 삼맥종은 "내가 만만해 보이지?"라며 화를 낸다. 낭두는 화랑의 중간 세력 집단. 이에 화랑에 입문한 선우 삼맥종 보다 높은 계급이다.
축연장에서 아로(고아라 분)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안 선우와 삼맥종은 각각 아로의 행방을 찾아나서고, 선우는 "내가 아직 살아있는 유일한 이유다"라며 아로를 찾고, 삼맥종도 역시 아로를 찾아 나선다. 이에 지수는 "어떻게 내가 널 키웠는데"라며 화를 내지만 삼맥종은 "난 삼맥종이 아니라 이 나라의 왕"이라고 지수와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