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jtbc '뉴스룸' 캡처(사진=JTBC)
JTBC '뉴스룸'에서 박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의 계약을 최순실 모친 임선이가 직접 나선 것을 포착했다.
17일 오후 손석희, 안나경 앵커 진행으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박근혜-최순실의 경제적 공동체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박 대통령이 1990년 구입했던 삼성동 자택 역시 최순실 모친이 나섰다고 밝혔다.
1990년 박근혜 대통령이 장충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사할 당시 주택을 계약했던 부동산 업자 전모씨는 "임선이 씨가 와서 계약했고 '박근혜'라는 서류 상에 이름만 봤을 뿐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수억이 되는 돈을 현금으로 주더라"라고 증언했다.
이에 '뉴스룸'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동 주택을 구입할 당시 고정수입, 자산수익도 없었는데 4억원이 넘는 돈이 갑자기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 "삼성동 주택 매수 대금 10억 5천만원은 장충동 주택을 판 6억원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구매했던 것"이라고 밝혔다.